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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산 정약용의 배움과 실천에 관한 고찰
안녕하세요, 오늘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깊이 있는 가르침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.
"배웠으면 몸으로 익히고, 몸에 새겼으면 태도로 증명해야 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다."
이 구절은 실천적 학문관의 정수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.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, 삶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죠.
✧ 네 가지 실천적 가르침
- ○ 士見危致命 (사견위치명) - 선비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목숨을 바쳐야 함 - 진정한 학문은 위기 앞에서 실천으로 증명됨
- ○ 見得思義 (견득사의) -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해야 함 - 물질적 유혹 앞에서 도덕적 판단이 선행되어야 함
- ○ 祭思敬 (제사경) - 제사에는 공경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함 - 형식적 의례가 아닌 진정성 있는 태도 강조
- ○ 喪思哀 (상사애) - 상을 당했을 때는 애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 - 진심 어린 감정의 표현이 중요
其可已矣 (기가이의) - "이것이면 충분하다"는 의미로, 위의 네 가지 실천이 학문의 완성임을 강조
✧ 현대적 시사점
오늘날 우리에게 이 가르침은 더욱 절실합니다. 지식 정보화 시대에 단순 지식의 습득을 넘어, 그것을 삶의 태도로 승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입니다.
실천 없는 지식은 공허하며, 태도로 증명되지 않는 학습은 완성될 수 없습니다. 다산의 이 가르침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삶의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.
#다산정약용 #실천적학문 #배움과실천 #한문고전 #삶의지혜
[논어집주(論語集注) 자장(子張) 19-1] ``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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